대전시, 청년 3자리 책임진다

46개 사업 추진.. 314억 원 투입

2018-01-24     김윤아 기자

올해 대전시가 청년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를 책임진다.

24일 시에 따르면 역대 최고 수준의 청년 실업율과 주거 빈곤 및 생활고 해결 등을 위해 46개 사업을 추진하고 314억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마련은 청년취업희망카드와 청년희망통장 등 21개 사업에 246억 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설자리는 청춘터전, 청년희망장학금, 청년둥지 등 15개 사업에 59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놀자리는 청년커뮤니티 지원, 청년학교 운영 등 10개 사업에 8억 원을 투입해 마련한다.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지난해 주택임차보증금지원사업 등 일부사업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청년의 수요, 성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청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는 보다 완벽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