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제9회 보은의 달 편지쓰기’ 한달간 개최
초․중고․일반부로 응모…입상자에 상금․상품 풍성
2008-04-30 김거수 기자
‘보은의 달 편지쓰기 대회’는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것으로 5월 한 달간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분량은 A4용지 2매 또는 편지지 3매 이내이고, 응모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진행되며, 접수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입상작은 6월 27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7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거행한다.
초등부, 중․고등부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금상 2명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과 중앙일보사장의 상장과 상금 각 50만 원이 주어지는 등 총 194명에게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일반부 대상 1명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트로피, 상금 150만 원이 주어지며, 금상 2명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과 중앙일보사장의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67명에게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예비심사는 (사)한국편지가족에서 부문별 300편씩 총 900편을 선발하고, 본심사는 (사)한국시인협회 전문심사위원들이 최종 입상작품 261편을 선정한다.
이계순 청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국민의 편지쓰기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보은과 인정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