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세종시의원, '에너지 절감 방안 강구해야'
전 시민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윤형권 의원은 24일 본회의에서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윤 의원은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전기 에너지 절감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에서 2017년 11월까지 1년간 세종특별자치시내의 청사, 가로등, 복합커뮤니티센터, 도로 조명 및 보안등 등에 140억 원의 전기 요금이 지출되었고, 가로등 전기 요금만 25억 원,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경우 연간 1억 원씩 전기 요금이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28만 세종시민들이 한 달에 11억 원, 30일 기준 하루에 3천 8백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기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전기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는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전 시민 전기 에너지 10프로 감축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우리시가 앞장서서 10프로 감축을 이루어내야 하고, 에너지 절약에 큰 공헌을 한 부서에게 인센티브 지급 등의 포상을 실시하여야 하며 민간의 경우에도 상업용 빌딩의 전기 사용량 감소를 우선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공공 전기요금 10% 감축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전 시민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새로 조성될 5생활권과 6생활권 설계에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반영되도록 행복청 및 LH와 적극 교류 협력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최근, "실제 사용전압 외에 불필요한 전압을 제거하여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방지하는 ‘뉴 소프트 스위칭’ 일명 ESS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전력 공급 시스템 자체에서 에너지 누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속적으로 연구 및 교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