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가의집 시설 이용자 만족도 높아
개관 4년 차 맞아 공연장, 전시실 각각 총 8개 항목 자체 만족도 조사
2018-01-25 김남숙 기자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대표: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예술가의집의 시설 이용 만족도가 높은 걸로 조사 되었다.
개관 4년 차를 맞이한 대전예술가의집은 2017년 한해 동안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공연장, 전시실 각각 총 8개 항목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가장 중요한 항목인 시설 만족도에서 공연장은 5점 만점에 4.66점으로 매우만족, 전시실 4.37점 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공연장은 기술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4.87점, 전시실은 부대시설(아름뜰,화장실) 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4.56점으로 가장 높은걸로 나타났다.
또한 공연장, 전시장 대관율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공연장 52.4%에서 2017년 69%로 16.6% 상승하였고, 전시장은 55.7%에서 67.7%로 12% 상승했다.
대전예술가의집에 대해 대전의 한 시민은 “한 공간에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공연장과 여러 장르가 전시되는 전시실이 있어 자주 이용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전문화재단 이춘아 대표는 "2017년 시설 이용 만족도 조사는 그간 시설 불편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온 결과이다.
대관율도 증가 하면서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온다는 것은 대전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대전 시민의 문화예술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문화예술 컨텐츠가 풍성한 대전예술가의집이 되겠다.“ 고 말했다.
대전예술가의집은 1개의 블랙박스형 공연장과 8개 전시실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