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름답고 살기좋은 아파트 포상!

오는 6월 평가거쳐 10월에 1개 아파트 표창

2008-05-03     성재은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준공 후 2년 이상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아파트 우수관리단지 포상제』를 실시한다.

아름답고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우수관리단지 포상제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관리단지는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 ▲담장․놀이터 등 안전관리실태 ▲아파트 부녀회 활동 등 수범사례 ▲아파트 나무심기 등 특수시책 7개 분야에 대해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동구는 접수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6월에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우수단지 1개소에 대하여는 10월에 동구청장의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구에서는 15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의 시설 등을 개선, 쾌적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공동주택 노후 공동시설물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천동주공 아파트외 3개단지에 3천여 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 해에도 오는 6월 3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관련 절차를 거쳐 노후 공동주택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범희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긍심 높아질 것이다"며 “많은 아파트단지에서 관심을 가지고 금년 시행하는 『아파트 우수관리단지 포상제』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 관리단지 신청 및 노후 공동시설물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건축과(☎042-250-1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