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공청회 개최
쇠퇴한 원도심 도심환경 개선 및 활성화 논의
2018-01-26 최형순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25일 시 문회회관에서 전문가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시재생전략계획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산의 쇠퇴한 원도심의 도심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주민들도 토론에 참여해 평소 간직하고 있던 서산 발전의 미래상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제시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시는 이달 31일까지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시의회 의견의 청취와 관련부서 협의 등의 절차를 거치고 충청남도에 승인을 신청해 올해 상반기까지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산시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원도심 지역을 개선하고 활성화시켜야 한다” 며 “이를 위해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걸음인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