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격증 취득하고 재능 나눔도!"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자기개발과 지역사회 참여 유도

2018-01-29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가 평생교육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재능나눔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이 관련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해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재능나눔 아카데미’ 수강생 103명 중 7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에서 코딩교육, 인성놀이, 레크레이션, 레크체조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재능나눔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시민들의 자기개발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상명대학교 외 2개 단체에서 소프트웨어 코딩강사, 방과후 교육지도사, 노인건강생활지도자 등을 양성하기 위해 3개 과정을 운영했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2018년 재능나눔 아카데미는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시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으로 배움의 행복을 느끼고 그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