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역사회 공헌 11개 기관과 '맞손'

교육프로그램 연계, 포럼 등 개최, 의견 교류

2018-01-29     김윤아 기자

충남대(총장 오덕성)가 지역사회에 공헌을 위해 지역의 11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충남대는 29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충남대를 비롯해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대전시 도시재생위원센터,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 유성구 자원봉사센터,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충남도 자원봉사센터, 대전시 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충남대는 11개 각 기관과 개별적으로 ▲교육프로그램 연계와 협력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개최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와 의견 교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는 지역의 주요 사회 공헌 각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특히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오덕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에 대한 사회봉사라는 책무와 역할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해 백마사회공헌센터를 설립하고 지난해 건국 이래 최초로 민관군 합동 ‘국군의 날 전야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공존과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