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민자복합역사 건립 투자 설명회 개최

2008-05-08     김거수 기자
대전시에서는 대전역 민자복합역사 건립과 관련하여 동구청에서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은 4개 기업(삼성테스코, 금호산업, 계룡건설, 코오롱건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를 2008. 5. 9일 10:00부터 시청2층(세미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구청에서 대전역사를 역무기능으로의 증축을 반대하고 역무시설, 전시장, 공연장, 백화점, 호텔, 컨벤션센타, 기타 복합상업시설 등 다기능의 명품민자복합역사 건립을 주장하고,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은 4개 기업과 민자복합역사 관련기관인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토지공사, 동구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갖고, 투자의향 기업의 세부적인 투자제안서를 제출받아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민간복합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