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열 국민의당 유성갑 지역위원장, 당원 정지 '중징계'
28일 당무위원회 결과 통해 2년간 당원권 정지 결정
2018-01-29 김용우 기자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지난 28일 진행된 국민의당 당무위원회 결과 고무열 유성갑 지역위원장의 당원자격이 정지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의당 당무위원회는 전당대회를 고의적,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집단적 해당행위를 지속한 당원 179명에 대해 2년간 당원권 정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전지역은 고 위원장이 징계 대상에 포함돼 유성갑 지역이 사고지역위원회로 판정됐다.
이에 대전시당은 "내달 4일 전당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이를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나, 공정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