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ㆍ사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 개최

2008-05-08     성재은 기자
시내버스 노ㆍ사 500여명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중앙로(대전역~충남도청 구간)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친절서비스 향상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준공영제 시행이후 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서비스 욕구는 높아졌지만 시내버스 노ㆍ사는 그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캠페인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송사업 조합 서윤석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운전기사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만 노조 위원장은 “본 행사 이외에도 자체교육을 통하여 친절기사를 양성하고 시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불친절 기사에게는 ‘삼진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불친절 기사 근절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