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분실물 이젠 ‘한번에’

경찰청 유실물 종합포털로 통합

2018-01-31     김윤아 기자

대전시 분실물을 한번에 찾을 수 있게 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유실물 관리시스템을 경찰청 유실물 종합포털(LOST112)로 통합했다.

유실물 종합포털은 분실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습득일자, 습득물명, 습득물사진 등 구체적인 정보 검색을 통해 쉽게 분실물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실물 신고 또한 경찰서에 직접 찾아가서 신고하는 방식을 인터넷에서 신고하도록 개선해 분실물 찾기에 가장 편리한 원스톱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도시철도, 일반·개인택시, 대전도시공사(오월드), 대전마케팅공사(DCC), 대전시설관리공단(체육시설, 장사시설)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찰청 유실물 종합포털 사용자등록을 마치고 기관별 홈페이지에‘분실물찾기’코너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