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능정이 문화거리 페스티벌 축제
제14회 으능정이 축제 10일 오후 6시 개막식
2008-05-08 김거수 기자
으능정이문화거리 특설무대에서 박성효 시장과 이은권 중구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개막식을 갖고 이달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LED 홍보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이면도로를 거리별 특색이 있는 색깔로 칼라포장을 하는 등 시설 개선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으능정이문화거리는 지난해 빛의 축제인 루체페스터를 통해 전국에서 400여 만명이 찾는 등 가장 유명한 청소년 문화거리로 발전했다.
10일 개막식에 이어 피터팬 컴플렉스, 휘진 등 연예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6일 CYON 비-보이 챔피언쉽 2008대회, 17일 으능정이 맑을린 가요제가 열린다.
이어 18일에는 통기타 라이브 무대가 이어져 70~80년대 추억과 낭만에 젖는 등 40~50대 중년에게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행사기간 유명연예인을 초청해 팬 사인회, 로드 경매쇼, 로드 퀴즈쇼, 무료음료 시음회, 네일 아트, 메이크업 시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와 상가별 세일 등 경품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조성욱 은행동상가번영회장은ꡒ이번 축제를 으능정이거리를 찾는 고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가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통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ꡓ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