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민 누구나 재난사고 및 자전거사고 혜택 누린다

자연재해·농기계사고 등 보장혜택이 추가된 군민안전보험

2018-02-01     최형순 기자

충남 예산군은 재난사고 및 자전거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군민을 대표해 일괄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이로써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돼 재난사고 및 자전거사고 발생시 혜택을 누리게 된다.

보험 내용은 화재, 산사태, 대중교통이용, 강도, 스쿨존 사고에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사고에 대해서도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특히 올해에는 자연재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에 대해서도 내역이 추가돼 군민이 보다 폭넓은 보장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재난 사고 및 자전거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상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안전수칙에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관리과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