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페이스북 홍보 효과 ‘성공적’

남녀노소 참여 이벤트 및 젊은 층 겨냥한 동영상 ‘화제’

2018-02-01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 페이스북이 성공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다.

참여계층이 가장 다양한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 논산의 숨은 명소를 외부에 알리고 있는 것.

특히 논산을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일반인 및 유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스토리 영상을 제작해 젊은 층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논산 딸기와 선샤인랜드 밀리터리 파크를 주제로 한 영상은 SNS상에서 큰 화제를 끌었다.

그렇다고 젊은 층만을 겨냥한 B급 감성만을 담고 있지도 않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누구나 자신이 찍은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사진 이벤트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들을 접목시키며 논산을 외부에 알리는 데 큰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친근한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공공기관 SNS 운영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논산시청 오현숙 뉴미디어 담당자는 “지난 1월 말 팔로우 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며, “동영상 제작에 일반인들과 시청 직원들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달 제3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으며 최적의 홍보 효과를 위해 다양한 관광 스토리텔링 연계한 콘텐츠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