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안전한 겨울나기대책 추진

대형화재 근절과 긴급구조 구급체계 확립

2005-11-11     최경준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등 화기취급의 급증으로 연간 화재의 약 34.6%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내년도 2월 말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기반조성 및 분위기 확산단계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 달로 정하여 대형화재 근절과 긴급구조.구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관서별  현장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 및 밀착된 예방홍보로 안전관리 붐을 조성한다.

2단계(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는 대형화재예방을 위하여 취약대상에 대한 지도점검과 예방순찰을 강화, 소방용수시설·장비 점검확인, 사고유형별 훈련을 실시,  성탄절연말연시 설 명절 등 취약시기 화재경계근무 및 출동태세 확립,  다중이용업소 6,957개소와 대형화재 취약대상 286개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3단계는 추진사항에 대한 현지 확인지도 및 추진과제별 자체평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반영하여 시책을 보완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완벽한 추진으로 재난 없는 안전한 대전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