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 공주보 현장 방문

상시개방 임시대책시설 방문 농업용수 확보 점검

2018-02-02     최형순 기자

환경생태복원을 목적으로 둔 정부의 정책 결정에 따라 4대강 보가 상시개방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한국농어촌공사 이종옥 상임이사 및 최오남 수자원기획처장,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 공주보 상시개방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종옥 상임이사 등은 원봉 및 장기1양수장에 방문해 공주보 상류 3개소, 백제보 상류 2개소 양수장의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임시대책시설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전면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등 대책을 논의했다.

이종옥 상임이사는 “영농급수기 이전까지 공사를 완료해 원활하게 농업용수를 공급해 지역 농민들의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지사장 김남표)는 보 상시개방에 따른 영농편의 급수대책으로 금년도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자해 집수암거 및 임시수조, 수중펌프 설치 등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