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신탄진 지역 주민 여가 선용 활성화 기대

2008-05-13 한중섭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9일 생활체육 관계자, 목상동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탄진 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대덕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목상초등학교 옆 현장에서 가졌다.

이 센터는 내년 7월말까지 목상동 871번지 일대에 연면적 2,300㎡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 기계실과 전기실 ▲ 지상 1층: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장 ▲2층: 체력단련장과 다목적실 ▲부대시설: 야외공연장이 조성된다.

정용기 구청장은 “신탄진 지역이 대전시 어느 지역보다도 완벽한 체육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대덕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인근 유성구 소재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던 신탄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사회체육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