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형공사장 일제점검

50억원 이상 사업장 20곳 대상

2008-05-13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관내 대형공사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대규모 건설공사현장(50억원 이상) 20곳을 대상으로 시공실태 일제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대상은 동부순환도로(3공구)건설공사 도로 및 교량공사장 6곳을 비롯해 서남부지구 택지개발 등 대규모 사업단지 공사장 5곳, 전국체전대비 수영장건립공사 건축 공사장 4곳, 기타 상・하수도, 하천정비 공사장 5곳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심지 교통안전시설 등 시공관련 제반사항(공사현장관리의 적정여부, 공사장주변 주민생활불편 사항 등)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 시민안전에 최우선하면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며 모범사업장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