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 세시 페스티벌 ‘봄(春)’ 운영

연날리기, 소망주만들기, 볏가릿대 만들기, 세시 음식 체험 등 진행

2018-02-06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박물관(관장 최용인)은 이달 24일 천안박물관 3층 강의실 및 야외 민속체험관에서 천안시민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세시 페스티벌 봄(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연만들기(날리기) △소망주 만들기 △볏가릿대 만들기 및 세우기 △세시 음식 시식 총 4개의 체험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와 천안박물관 학예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용인 관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우리 전통의 가치와 멋을 느끼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우리 전통을 즐기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