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전국최초 '장애우 위한 사이버 수화교육'

2008-05-15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청각·언어장애우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구·동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사이버 수화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 수화교육은,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6주 동안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한국수화방송국의 협조로 인터넷 동영상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된다.

교육수준은 한글지화, 동사, 형용사 등 간단한 단어를 익히는 초급 수화과정이며 지속적인 수화교육 실시로 청각·언어 장애우와 일상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까지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교육종료 후 성적우수자를 선발하여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교육 동기 부여 및 수화교육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