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주 국제공항 실무지원협의회 개최

2008-05-15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2009 IAC 국제항공우주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행사 등으로 국제항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하기에 나섰다.

5월 14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실무지원협의회에는 3개 시·도 공무원, 공항관련 기관, 지역상공회의소, 항공사, 관광협회 등 30여명이 참가해 청주공항 이용을 적극 홍보키로 하였다.

최근 아시아지역의 항공자유화 협정이 확대되면서 주변국가의 공항개발 증가, 저비용 항공사들이 국제선 개설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어 이들 항공사를 대상으로 신규 국제노선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3개 시·도는 청주공항이 국가적으로 신성장동력인 대덕연구개발특구, 행정복합도시, 오창·오송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광역경제권의 물류중심공항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데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