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클린-사인의 날’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체험 통한 선진광고문화 창출 계기

2008-05-15     한중섭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14일 오전10시부터 둔지미공원과 로데오광장 일원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옥외광고물에 대한 구민의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Clean-Sign의 날」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Clean-Sign의 날 행사는 한국옥외광고협회 대전광역시지부와 서구지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서구의 아름다운 간판 선정 작품』과 한국옥외광고협회 대전광역시지부와 서구지회의 협조를 받아 『좋은 간판, 나쁜 간판』배너 홍보물과 간판정비 전·후 판넬 40여 점에 대한 전시회도 함께 가졌다.

이날 펼쳐진 Clean-Sign의 날 행사는 그간 관주도의 일방적 캠페인에서 탈피해 민·관·광고업자·상가번영회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간판달기 캠페인」을 전개해 서구민이 살기좋은 도시, 퍼스트서구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이를 통해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이 직접 아름다운 옥외광고물을 체험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스스로 비교·판단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고려함은 물론 광고 효과가 뛰어난 옥외광고물의 설치 유도로 선진 광고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