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2018-02-06 송연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 5월에서 2017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470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개의 평가 지표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세부 평가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검사, 치료 지속성, 처방, 결과, 청구 행태로 이뤄졌다.
한편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 증상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기능 검사를 통해 조기진단이 가능하고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지는 경우 질병의 악화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