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구형 한꿈이교통카드 6월부터 폐지
연말까지 KEB하나은행 영업점서 환불 신청
2018-02-07 김윤아 기자
대전시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가 오는 6월 1일부터 폐지된다.
시는 구형 한꿈이카드는 2011년 2월 이전에 발급되어 전국호환이 불가능하고 사용률이 저조해 환불조치 하기로 했다.
이번에 폐지되는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는 ▲ VISA Cash 로고가 삽입된 선·후불식 교통카드와 ▲ 카드번호가 2081로 시작되는 선불식 교통카드이다. 다만, 전국호환이 가능한 신형 한꿈이 교통카드는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 폐지와 상관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구형 카드에 충전된 금액은 교통카드 실물과 신분증을 가지고 올해 연말까지 가까운 KEB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7일 후에 환불 받을 수 있다.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 “앞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하는 등 고도화 사업을 금년 6월까지 완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