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영 계룡시의원, 안보교육 선도적 역할 '주도'
계룡시 한반도 통일교육 지원 조례안, 만장일치 통과
허남영 계룡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계룡시 한반도 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 눈길을 끌고있다.
계룡시의회는 제124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 통과 시킴으로써 향후 계룡시는 물론 전 국민적 통일교육이 활성화 되어 민족의 염원인 올바른 방향의 한반도 통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룡시는 충남에서 최초로 초등학교 대상 교육지원 등 구체적인 통일교육 지원 조례 제정으로 새로운 통일 안보교육의 선도적 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례안은 지난 달 16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인 허남영 의원의 발의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주요내용은 ▶통일교육의 목적 및 정의 ▶ 통일교육의 기본 방향 ▶통일교육에 대한 시장의 책무 ▶통일교육계획의 수립 및 공공시설의 이용. ▶통일교육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정함으로 하고 있다. 기본방향으로는 ▶자유민주가치의 실현, 평화적 통일 지향. ▶통일주체로서의 자각 및 인식의 확산. ▶지역내 통일교육 환경 기반구축. ▶통일주체로서의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 ▶통일 달성후의 대한민국의 발전된 미래상 제시 등으로 하고 있다.
건양대학교 대학원 통일전문가들과 함께 주제발표,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일전략을 연구해온 허 의원은 평소 “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함으로써 지역차원의 통일역량 강화 및 통일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통일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해 왔으며,
“기초교육 초기에 가장 효과적인 통일 교육을 시키고자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고 발의 이유을 들었다.
이에 타 의원들은 국방수도 계룡시의 위상에 걸맞는 훌륭한 조례안으로 공감한 것.
이 소식을 접한 계룡시민 A 씨는 “이제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하는데 적시적절한 예산지원도 받으며 체계적인 통일교육이 될 여건을 마련하는데 우리 계룡시가 앞장서게 되어 국가방위의 메카에서 사는 시민으로서 뿌듯하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