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식 제 1차관 1일 교사
대전고 2-1반 후배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35년 전 학창시절을 회상
2008-05-17 김거수 기자
우 차관은 대전고 2-1반 후배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35년 전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던 선생님들의 덕분으로 여러분들도 항상 뒤에서 지켜봐 주시는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한 ”切磋琢磨(절차탁마), 끊임없이 정열적으로 학업에 정진하여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라” 를 강조하며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므로 어려운 이웃과 친구를 이해하며 돕고 살아가는 것이 성공한 삶이라고 강조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줄 것” 당부했다.
우 차관은 특강에 이어 대전고 교사 및 학부모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 몸으로 느끼고 교육 수요자인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시대와 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정책을 구현해 나가도록 애쓸 것”을 다짐했다.
우 차관의 이번 모교방문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스승의날을 기념해 추진하고 있는 ‘직원 학교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