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2018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지역어르신 300여명 초청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2018-02-09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9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300여명의 지역어르신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박수범대덕구청장, 박종래대덕구의회의장, 정용기국회의원, 윤성환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께 새해인사를 전했다.

또한 (주)에브릿 이화수 전통육개장의 후원과 요리봉사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사골 떡만두국, 한판보쌈을 제공하고 삼성SDS, 삼성화재 충청사업부 충청지원파트, 비래실버봉사단 등에서 후원과 자원봉사에 참여해 풍성한 설 명절 행사가 되었다.

한편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에브릿, 비래고성이씨 동추공파 계종공종중, 삼성카드 대전지역단, 코레일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 한밭식품에서도 도움을 주어 대덕구 내 저소득 가정 110세대에 3만원 상당 명절 선물키트(떡국떡 및 당면 등 식자재)와 후원 쌀 20kg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수길(74세) 어르신은 “음식이 너무 맛있었고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서 명절을 보내는 것 같아 좋았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한 한해 보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 관장은 “입춘이 되었지만 여전히 매서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를 맞아 밝고 성실한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