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성장장애아동에게 무료로 한약치료제 지원

2008-05-19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 장애를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자녀 22명에게 2000여만 원 상당의 한방 성장치료제를 1년간 지원한다.

구는 지난 4월 중구한의사회(회장 최재호)와 협의를 마치고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만 5세~초등학생 중 성장장애아동)를 추천받아 월 1회 이상 성장장애아동이 치료(스트레스 완화, 위장기능, 근골격 치료 등) 받을 수 있게 한다.

중구는 8월, 치료아동과 부모, 한의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성장치료에 대해 토의하고 12월에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한의사에 감사서한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