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 홍보 총력
2008-05-23 성재은 기자
충남도는 지난 5. 23일에 각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그리고 전국 초·중·고·대학교 총장 등 13,000여명에게 도지사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고 ‘범도민지원협의회’ 등을 구성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람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내년도에 개최되는 꽃박람회는 회장규모 793,390㎡에 국내·외 113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화훼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꽃, 바다 그리고 꿈’을 주제로 7개의 실내전시관과 14개의 테마정원을 물들여 11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道는 실·국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꽃박람회장을 조성하고 오는 10월부터 2009년도 3월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예매하는 등 관람객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유도하여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유류피해 관련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과 학습의 장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꽃사랑 문화 확산’을 통한 국내 화훼산업의 육성에 기여하고 특히, 지난해 발생한「허베이스피리트호」유류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을 청정지역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