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원명학교 졸업식 참석..새 출발 응원
2018-02-20 김윤아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20일 대전원명학교 졸업식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여러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74명과 학부모 및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졸업식에서 축하인사를 전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졸업한 학생은 유치부(청각 28회, 지적 28회), 초등학교(청각 55회, 지적 39회), 중학교(청각35회, 지적 35회), 고등학교(청각 26회, 지적 26회), 전공과(지적 21회) 5개 과정의 학생이다.
졸업식은 ‘사랑과 감사’를 주제로 학교장이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직접 졸업장을 수여하며 따뜻하게 격려했고,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로 진행됐다.
또 교사와 후배들의 축하 인사, 다양한 꿈과 끼를 뽐냈던 교육활동 영상과 졸업생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지난 학교생활을 추억했으며, 졸업식이 끝난 후 각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마지막 종례’를 하며 졸업식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