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출동 경찰관에 담배연기, 침뱉은 20대 구속
경찰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 엄정대응 할 것"
2018-02-20 김용우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김재훈)는지난 5일 새벽 112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A씨(21세, 남)를 구속했다.
A씨는 대전 서구의 한 식당 앞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의 얼굴에 담배연기를 뿜고 욕설을 하며 침을 뱉는 등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시민 권익보호를 위한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방해하는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1월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C씨(55세, 남)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검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