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공주 발전, 특단의 조치 활용할 것"

21일 공주 방문.. 민생탐방 이어가며 지지세 확장 나서

2018-02-21     조홍기 기자

민생탐방을 이어가며 지지세 확장에 나선 양승조 국회의원이 21일 공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공주시 주요 인사들과의 조찬모임에는 박인규 전 공주시의원, 김현규 공주대 교수, 박찬석, 공주대 교수, 권기대 공주대 교수, 김인의 공주제일소방전기건설 회장, 채종술 KSR주식회사 대표 등 주요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주시의 경제가 수년간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양승조 의원이 특단의 조치들을 활용하여 경제부흥에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양승조 의원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시는 충청남도의 자랑이자 자부심인데 긴 시간동안 발전이 정체돼 있어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또 “공주시 발전을 위해 세종시와의 경제협력 방안마련을 비롯, 관광인프라의 현대화·체계화를 통해 공주시를 충남의 문화1번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기도 했다.

양 의원은 이어 충남다문화가정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공주시 직능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양 의원은 간담회에서 “저출산, 사회양극화, 중앙과 지방과의 격차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위기들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남도만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충청남도로 가는 길에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추후 제도개선에 있어 조언을 부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