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28일까지 개회

2018년도 업무계획 청취, 조례안 등 총 26건 안건 처리

2018-02-21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2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오안영 의장은 “올 겨울은 강력한 한파로 시민들이 실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다중이용업소에 대형화재가 연이어 발생하여 불안감이 높았다”며 “우리시는 평상시에 소방장비와 소방시설 등에 대하여 철저한 점검과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시민이 안전해 질 수 있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원들에게는 “오는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로 인하여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있는 시기에 의회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2018년도 주요업무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과 6.13.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 줄것"을 요구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아산시의회 의원들과 이창규 부시장, 부서 실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상복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배방 북수지구 내(배방초등학교 앞)에 공영주차장 건립”을 촉구했다.

김은성 의사팀장은 의사보고를 통해 "이번 회기에 처리할 의안은 의원 발의된 조례안 9건, 시장제출 조례안 11건, 기타 안건 6건 등 26건이 접수돼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보고했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여운영, 황재만 의원 선출 하였고,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이영해 의원과 우태균 세무사, 오준석 세무사를 선임했다.

이어 2018년도 업무계획 청취를 위하여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해 가결되었으며, 끝으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의 심사,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해 ▲휴회의 건을 상정해 오는 27일까지 휴회하기로 했다.

오는 28일 10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처리한후 폐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