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복 부의장, "아산 복수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촉구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공간마련과 불법주차로 인한 생활불편 개선
2018-02-21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 심상복 부의장은 21일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배방 북수지구 내(배방초등학교 앞)에 공영주차장 건립”을 촉구했다.
심상복 부의장은 “배방읍 북수지구 내 배방초등학교 앞은 상가와 원룸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문제가 매우 심각해 많은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사람 통행이 많은 저녁 시간대가 되면 주차로 인한 상인들과 주민들의 잦은 마찰로 그 불만이 모두 아산시 행정으로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계도와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 주차 및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서 공영주차장 건립이 절실히 필요 하다"고 덧붙였다.
심 부의장은 “지난해 12월말 까지 아산시 공영주차장은 60개소 5,222면이고 이중 배방읍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공수지구 내 3개소 128면뿐”이라고 지적했다.
공영주차장의 건립은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공간마련과 불법주차로 인한 생활불편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건립 시에는 장애인과 어르신 그리고 임산부 같은 사회적 약자의 주차공간을 충분히 계획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공공의 이익과 공공의 편리가 우선되고 시민이 피부로 생활의 편리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시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