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문닫고 난방 영업’착한가게 캠페인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 현판 수여 예정

2018-02-22     최형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김종천)는 22일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대전시 서구청, 대전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문열고 난방 영업 자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겨울 지속된 이상한파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및 난방온도 준수 등 겨울철 전기절약 행동요령을 상가에 안내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12월부터 2월까지 자발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 닫고 난방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우수 상가에 대해서는 착한가게로 인증하고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문을 열고 난방하는 경우 문을 닫고 난방할 때보다 약 2배의 전력이 더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 상가에서 자발적인 문열고 난방 영업 자제 및 적정 실내온도를 준수함으로써 겨울철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