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 STORY 팩맨 대학로 정기공연 개최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용운동 대학로 야외공연장에서 202 STORY 팩맨 대학로 정기공연의 화려한 첫 막을 올린다.

대전시와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 대학로문화콘텐츠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양동, 자양동, 용운동 일원의 대학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함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이 열리는 용운동 야외공연장은 사업비 1억 8천 8백여만원을 들여 야외 공연을 위한 각종 시설들(무대, 막 구조물, 전기와 조명 설비 등)을 갖추었으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우송정보대학 동아리의 가요와 시립 교향악단과 시립 합창단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대학로 정기공연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알찬 공연을 마련해 우리 지역의 문화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모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