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26일까지 제231회 임시회 개회
의원발의 8건, 시장제출 6건 포함해 총 14건 심사
2018-02-22 최형순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22일 오전 11시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연희 의원의 “롯데케미칼 벤젠유출사고 발생 이후 기업이나 행정기관의 사후관리 부분”을 지적했고, 윤영득 부의장은 “경로당 화재 안전과 관련한 대책바련과 상시적인 안전점검체계 구축”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우종재 의장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야한다.”며,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에게는 “이번 회기는 여느 회기보다 많은 의원발의 조례안이 제출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회기가 시민행복을 향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정책적 대안 제시를 요구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이완섭 시장, 구본풍 부시장, 부서 실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장갑순, 장승업 의원을 선출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23일까지 의원발의 8건, 시장제출 6건을 포함해 총 14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은 심의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