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물가안정 심리 확산 위한 현장설명회
물가 올바르게 이해해야 소비도 바르게 한다
2008-05-27 성재은 기자
서구는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소비자 물가의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5월15일부터 27일까지 4개 지역을 돌며 「물가 왜 오르나」라는 주제로 물가안정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 설명회는 최근 원유와 곡물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급격한 환율인상이 국내물가를 압박하고, 뛰는 물가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서민생활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물가동향과 원인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설명해 물가상승에 대한 일반의 오해를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와 주민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실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정부 정책 추진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가 어우러져야 만이 가능한 것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한편 물가안정현장 설명회는 지난 5월15일 용문동, 괴정동, 가장동 및 내동 주민을 대상으로 가장동 주민센터에서 20일은 둔산2동 주민센터에서 22일은 월평2동 주민센터, 27일은 도마1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서구는 외부요인에 의한 물가불안이 사회저변에 미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물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물가안정 모범업소 이용하기, 과다인상업소이용안하기, 소비자 물가정보제공 등 물가안정을 위하여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으로 민관이 합심하여 지속적인 물가 안정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