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더 이상 숭례문 화재 같은 사건 없어야...”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훈련 실시
2008-05-28 한중섭 기자
이날 훈련에는 정용기 구청장과 이건무 문화재청장, 김영관 대전시정무부시장, 공무원, 소방대원, 군인 등 150여명과 소방차량, 구급차 등 2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가상 방화로 화재경보 메시지가 전달되자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나섰으며 경찰은 방화범 수색과 검거활동을 펼쳤다. 이어 공무원의 현장대응 활동과 응급복구 및 현장 수습 등 각 기관의 합동훈련이 30여 분간 신속하게 진행됐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숭례문 화재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소중한 문화재를 지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