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대전정무부시장, 3.1절 맞아 애국지사 자택 방문

2018-02-23     김윤아 기자

김택수 대전 정무부시장이 3․1절을 맞아 23일 정완진(91세)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정완진(91세, 경북 김천출생)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에 가입 활약했으며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현재 대전에는 애국지사 한명과 유족 196명이 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유족은 동구 32명, 중구 37명, 서구 60명, 유성구 45명, 대덕구 22명이다. 이들에게는 자치구에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