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대문․문화초교와 꿈돌이 어학실 지원 관․학 협약

초등학교 빈교실을 영어학습실로 활용

2008-05-29     이상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28일 대전 대문․문화초등학교와 여유교실을 리모델링하여 꿈나무 영어학습장으로 활용하는 꿈돌이 어학실 지원을 위한 관․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학교시설 지원사업에 관한 공동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두 초등학교의 여유교실이 어학실로 리모델링된다.

이곳에서는 정규 영어수업은 물론 방과 후 교실과 방학기간 중 영어캠프, 지역주민 평생학습을 위한 교육의 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ꡒ협약을 계기로 학교가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ꡓ고 말했다.

꿈돌이 어학실은 구에서 각각 6천만원의 사업비로 7월까지 리모델링을 마친 뒤 8월부터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