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봄 학기 도서관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27일부터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통해 신청 접수

2018-02-26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27일부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봄 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신청 접수한다.

다음달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가오도서관 등 관내 6개 전 도서관에서 주‧야간 총 15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돼, 독서, 회화,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여가활동과 교양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다.

주간에는 가오도서관에서 ‘동화 속 생각쑥쑥’, 용운도서관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 회화’, 가양도서관에서 ‘지도 펴고 여행을 떠나요!’무지개도서관은 ‘패널시어터 제작 특강’ 등 총 9개 강좌가 열린다.

그리고 주간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에는 가오도서관에서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역사문화탐험’, 용운도서관에서 ‘저녁에 떠나는 기타여행’, 가양도서관에서 ‘좋은 글 담은 캘리그라피’ 등 6개 강좌가 진행된다.

신청인원은 강좌별 10~20명가량이며, 참여 신청은 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시작 전까지 선착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독서와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로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문화적 경험 축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용운도서관,가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