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특별시’ 유성구청장기 유소년축구대회 ‘킥 오프’
31일 충남대종합운동장에서 15개팀 ‘격돌’
2008-05-29 성재은 기자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유성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충남대종합운동장과 북부운동장(인조잔디장) 일원에서 초등부 7개교와 중등부 8개교 등 모두 15개교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대회는 전・후반 각각 20분씩 토너먼트로 운영되며 무승부일 경우에는 승부차기로 순위를 가리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가 수여된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유성은 2002한일 월드컵을 유치한 명실 공히 체육의 도시로서 가는곳마다 축구경기장이 갖춰져 있어 축구특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지닌 도시”라며“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전국규모의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