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8일 세동‧성북동 마을회관서 사업설명 및 주민 의견청취

2018-02-27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가 28일 오후 세동과 성북동 마을회관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차례로 갖는다.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소규모 마을(세동 사봉마을, 구억들마을, 성북동 새뜸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9억 원으로, 각 마을 별로 LPG 소형저장탱크, LPG 배관망, 옥내배관, LPG 보일러, 부대시설(가스계량기, 가스밸브 등)을 설치하게 된다.

구는 개발제한구역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위탁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주민설명회 이후 실시설계, 시공자선정 등 사업을 본격추진해 오는 10월경 LPG 가스공급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