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지하상가 "벼리누리 페스티벌"

30일 개막해 3일간… 패션쇼, 청소년 가요제 등 열려

2008-05-30     한중섭 기자

전국에서 으뜸가는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앙로 지하상가 ꡐ벼리누리 페스티벌ꡑ이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대전 중앙로역 분수광장과 지하상가 공연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30일 오후 5시에 중앙로역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며 밸리댄스 공연과 댄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또한 축제 2~3일째에는 패션쇼와 청소년 가요제, 중․고․대학의 동아리 경연대회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재봉 중앙로지하상가번영회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지하상가를 사랑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쇼핑과 휴식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대전의 경제와 문화를 이끌어온 지하상가를 중구의 핵심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