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육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다음달 14일까지 공모, 단체별 200만 원까지 지원

2018-02-28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육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육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5인 이상의 온‧오프라인 육아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응 인구교육 및 컨퍼런스, 부모교육, 봉사활동 등 육아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사업 내용과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참여회원의 80% 이상이 유성구 주민이면서 대표자가 유성구에 주소를 둔 육아커뮤니티가 할 수 있으며, 내달 14일까지 구청 기획실에 방문 또는 우편‧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원구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뿐만 아니라 민관이 함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