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전상의 등과 평생학습체제 구축

선취업-후진학, 성인학습자 대상 대학평생교육 참여 제도적 지원 모색

2018-02-28     김윤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8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지역평생교육협의체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한밭대가 대전지역의 산업체 및 관련기관과 협력해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과 고졸취업 지속 확대 및 취업자 학위취득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한밭대학교와 대전지역 산업체를 대표하는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 대전산업단지협회(회장 김종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방기봉),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 등 지역평생교육협의체 참여기관은 선취업·후진학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 수요발굴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 교육 기회제공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을 모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산업체 종사자를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학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우수인력 입학 추천 및 장학금 지급/등록금 감면 등 혜택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전공 및 교육과정에 산업체 수요 반영 ▲산업체 종사자를 위한 기관/지역 각종 행사의 공동개최 및 지원 ▲상호 보완적 마케팅 홍보활동 및 선취업 후진학 수요를 위한 정보 교환 등의 사항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한밭대 임재학 미래산업융합대학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과 협약으로 지역 산업체 종사자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