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공원 사이클장 시민문화공간
2008-06-02 성재은 기자
내년 제9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서구 월평공원 내 사이클경기장과 국․양궁장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생활스포츠 및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부 바닥면 전체를 우레탄으로 포장해 공식경기와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반시민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평공원은 평소 운동과 등산 등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사이클 관련단체들도 시민문화공간으로 조성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며 “내년 상반기 중 일반시민 에게 먼저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