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구의원,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마쳐

3선 구의원에서 유성구청장 도전..."주민과 함께 하겠다"

2018-03-02     김용우 기자

체급 상승을 노리는 자유한국당 권영진 유성구의원이 2일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을 마친 뒤 “유성을 ‘문화가 흐르는 안전한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35만 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 당시 유성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교육, 과학, 놀이가 융합된 ‘키즈월드’ 조성을 비롯해 지역간 불균형 해소, 현안해결 T/F팀 가동, 4차산업혁명 관련 일자리 창출, 33한 구정참여단 운영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권영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진잠초와 진잠중,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제5·6·7대 3선 구의원으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유성당협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권 예비후보의 체급 상승 도전 성공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